뉴스
찰칵! 풍경
물융합산업 관광산업과 접목해야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09. 06.27. 23:02:10

2009년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선도산업인 선진화전략 심포지엄 광경

제주물을 이용한 물융합산업은 먹는 물 판매나 용암해수 개발, 제주물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한 마케팅 할성화 측면만이 아니라 제주물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접목하여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카드는 26일 오후 미래컨벤션타에서 가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선도산업인 선진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활발히 논의됐다.

심상민 성신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제주물을 매개로 한 녹색괸광과 문화콘텐츠 결합'이란 주제발표문을 통해 "제주물이란 제품품질보다 파괴력이 강한 디자인, 감성적 문화마케팅, 브랜드창조접근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제주물사업에 존귀한 품격을 스스로 부여하고 미래이미지와 일체화하는 전략방향의 결정체가 되어야 한다"며 "사람이 먹고 들고 다니는 부속물의 물제품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사람을 감싸는 물의 생활을 제주만이 선사해 줄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철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총괄실장은 '물문화산업과 제주 물문화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이란 제목의 주제강연에서 "제주에 흩어져 있는 물문화 원형의 이미지, 이야기를 하나의 문화적가치로 통합, 제주청정 물 브랜드화및 상품의 기치를 부여하며 그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