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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아르바이트 30대 여대생 절도장면 CCTV에 찍혀 '들통'
부정호 기자 jhbu@hallailbo.co.kr
입력 : 2009. 11.28. 00:00:00
○…늦깎이 여대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빵집에서 판매대금을 상습적으로 훔쳐오다 CCTV에 덜미가 잡히면서 경찰행.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모 대학 1학년생인 김모(37·여)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소재 P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에 5만원씩 판매대금을 훔치는 방법으로 400만원 상당의 돈을 훔친 것.

○…경찰은 김씨가 또 자신 명의의 적립포인트 카드에 80여일 동안 빵과 식료품 등 1000만원 상당을 구입한 것처럼 부정 입력한 후 그 금액의 5%에 해당하는 현금 5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추가로 적발.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손님으로부터 받은 돈을 금고에 넣지 않은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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