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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패 청춘과 제주여민회 등 제주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근민 전 제주지사는 도지사 후보 출마를 포기하고, 민주당은 우 전지사에대한 복당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6년 대법원에서 성희롱 확정판결을 받은 우 전 지사가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주당 역시 이를 수용하고 더 나아가 복당을 구걸하고 있다"며 "우 전 지사는 공무원의 줄서기를 강요하고 부당해고에 따른 불필요한 송사로 도민의 혈세를 낭비한 장본인임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우 전 지사의 복당을 허용한다면 '성폭력용인정당'의 오명을 얻게 될 것"이라며 "우 전 지사에 대한 복당 추진을 중단하고 지방선거 후보자에 대한 도덕적 검증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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