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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오옥만 "실버일자리, 지역경제 지원 약속"
최태경 기자
입력 : 2010. 04.13. 16:24:13
 오옥만 국민참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제주올레 1코스를 돌며 지역주민 및 올레꾼들과 제주 관광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대규모 관광개발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소외받았다"며 "지역개발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은 국제적으로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는 관광분야의 신성장 동력이며, 생태관광과 더불어 역사관광과 문화관광은 실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생태관광, 역사관광, 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제주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콘텐츠화하는 것은 물론 제주의 생태, 문화, 역사 가이드를 양성해 실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 예비후보는 "생태·문화·역사 관광이 제주의 선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제주 특산품, '제주마씸' 등 제주중소기업의 제품을 관광 상품화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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