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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현명관 예비후보 산남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표성준 기자 sjpyo@hallailbo.co.kr
입력 : 2010. 04.15. 15:27:49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현 후보는 "서귀포시는 현재 인구 유출과 학생 이탈, 교육의료문화시설의 상대적 빈곤, 기형적 1·3차 산업구조로 인한 경제 자생력 상실 등으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중문관광단지 활성화와 신시가지 공동화 문제를 해소해 서귀포·산남을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후보는 "중문관광단지 2단계 동부지역 개발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문도시계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도입하고, 관광단지 인근 마을을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어 24시간 살아 숨쉬는 활력 넘치는 중문관광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현 후보는 또 "혁신도시에 초일류 중고교와 특화된 특수목적형 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해 신시가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만들겠다"며 "제2관광단지와 성형미용 특화 의료관광지로 만들어 살기 좋은 구시가지를 건설하고, 명품 서귀포 감귤 전략생산기지를 만들어 감귤산업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현 후보는 15~17일 서귀포시 신시가지와 중문관광단지, 서귀포 구도심, 대정읍 및 안덕면지역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도민과 함께 하는 정책탐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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