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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김삼일후보, 최대 격전지 서귀포 중앙동 출사표
/표성준 기자
입력 : 2010. 04.19. 14:33:07
 김삼일씨가 이번 6·2지방선거 서귀포지역 도의원 선거구 중 가장 경합이 치열한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서귀포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을 찾아 "정방·중앙·천지동은 서귀포시의 핵심 상권으로 관광객들이 이곳에 들르면 무분별한 상가간판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음식점 메뉴판과 간판을 영어, 중국어 등으로 병행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그해 작황에 따라 처리난이 반복되는 감귤의 안정적 판로 확보 차원에서 서울 및 광역시 등 대도시 아파트와의 직거래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관광 1번지 부흥 방안과 1차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지역 균형발전 방안, 도시계획안 재정비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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