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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오옥만 예비후보, 자전거 이용 확대 추진
김기현 기자 ghkim@hallailbo.co.kr
입력 : 2010. 05.01. 00:00:00
오옥만 국민참여당 도지사 후보는 30일 제주시의 현장 문제점 점검을 위해 시내 자전거 거치대와 자전거 도로를 살피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제주도가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도시개발방식의 근본적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한데 이어 ""제주도의 개발정책 전반을 환경과 인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제주도정이 자전거 이용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이용자들의 욕구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특히 "구도심 지역의 경우 자전거 이용을 높이기 위해 우선 생활권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생활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장기적인 자전거 도로 개설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오 후보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도로 안전도를 고려해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 것을 밝힌다"며 "RFID칩을 이용해 자전거 분실 및 도난 위험 방지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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