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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현애자 예비후보 “야권 단일 후보 되겠다”
강시영 기자 sykang@hallailbo.co.kr
입력 : 2010. 05.01. 00:00:00
현애자 민주노동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밤 도당 운영위원, 도의원 출마자, 선거대책 본부장 및 집행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야권연대 협상결과를 승인하였고 현애자 후보를 야권단일 후보로 만들기 위한 총력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그간 도당 선거본부와 별도의 도지사 단일화 대책본부 구성을 인준하고 여성농민회 한경례 회장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4·3의 진실을 되돌리고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언론마저 장악하며 부자 감세와 토목공사 강행으로 제주교부세를 640억원이나 줄여 지방재정을 최악으로 내몰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따가운 제주도민의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야권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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