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9선거구(표선)의 민주당 오임종 예비후보는 13일 말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관광승마장의 질을 높여 고품격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부유층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승마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하고, 지구력승마대회에서 입증된 제주마의 우수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 "비육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및 육질개량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고급화된 요리연구 및 보급을 통해 마육 가공산업을 육성하겠다"며 "호스테라피 등 제주마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향장 산업 육성 및 문화상품 개발, 말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한 마산업 토대 강화 등의 말산업 육성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