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8선거구(안덕)의 한나라당 구성지 후보는 안덕면에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현재 안덕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20.5%를 차지하면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돼 이제는 특별자치도의 정책도 고령 친화적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에 걸맞는 고령친화적인 산업이 발달돼야 하고 관계법령과 각종 제도 미비 등으로 노인 정책이 취약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구 후보는 이어 "특히 안덕면이 농촌지역임을 감안하면 초고령 사회의 첨단을 딛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따라서 노인들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과 건강 보조기능을 갖춘 첨단 복지회관을 건립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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