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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의 무소속 김삼일 후보는 16일 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 제도화돼 있으므로 학교급식도 당연히 의무화돼야 한다"며 "초중학교 다음에는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의무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현재 저소득층 자녀를 비롯한 일부 학생들에게 급식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대상자가 공개될 경우 또다른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며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고, 제주도 역시 불요불급한 지출예산을 줄이면 얼마든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의회에 들어가면 이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부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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