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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의 민주당 김경진 후보는 청소년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청소년교육복지지원센터'를 지정·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프로그램들로 만들어진 청소년문화만이 존재하고, 일방적인 방과후 시설들의 프로그램만이 있는 실정"이라며 "각 지역별로 교육청, 학계, 시민단체 및 복지기관, 청소년,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소년교육복지지원센터'를 구축해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운영예산 및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참여하거나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체계를 구축해 서비스개발, 주 5일 수업대비 수련활동 활성화, 동아리 축제 활성화, 어린이 놀이터 개보수 및 설치 등의 전반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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