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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도당 고문일동 "단일화 환영한다"
최태경 기자
입력 : 2010. 05.24. 16:31:48
한나라당 제주도당 고문 일동은 24일 성명을 내고 "6·2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현명관 후보와 강상주 후보의 단일화 합의를 적극 지지한다"며 "우리는 강상주 후보의 용단에 경의를 표하고 현명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명관 후보와 힘을 합쳐 집착의 리더십·독단적 리더십과 싸워 이기겠다. 한나라당 당원 동지 여러분의 격려와 비판, 애정을 기대한다"면서 "현명관 후보는 반드시 이겨서 당으로 돌아올 것이다. 민선 자치 16년동안 한 차례의 재선거를 제외하고는 이겨본 적이없는 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당원 동지들의 열망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돼 일등 경제, 일등 제주의 기틀을 다져놓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는 현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28명 당원 동지들의 당선을 위해 현명관 후보 지지자들과의 연대가 공고해 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 MB연대(대표 김영희) 회원들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제주경제를 살리고 통합과 소통을 이룰 수 있는 현명과 후보를 적극 지지하면서 도내 유권자들도 제주 MB연대와 뜻을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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