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8선거구(안덕)의 한나라당 구성지 후보는 명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현재 감귤 농가의 연령 분포를 보면 60대 이상 감귤재배 농업인의 56%를 차지해 고령 농업인 자립 생산을 위한 노동력 보완시설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감귤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산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고령 감귤농업인의 노동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 후보는 또 "이를 위해서 생산구조개선사업, 농산물운반기 지원 차수막시설, 자동관수시설, 스프링쿨러 지원, 하우스 자동개폐사업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