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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고희범 "구태정치 선거판 도민들 짜증"
제주시청서 도민광장 행사 참여
입력 : 2010. 05.26. 20:31:14
고희범 민주당 야권단일 후보측은 매일 저녁 제주시청에서 ‘고희범과 함께 여는 도민광장’을 열기로 하고, 25일 첫 행사를 가졌다.

26일 고희범 후보 선거사무소측에 따르면 이 날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광장’행사에서 고 후보는 “돈뭉치와 탈당, 무소속 출마, 야합, 그리고 줄세우기와 같은 구태정치의 부활로 얼룩질대로 얼룩지고 엉망이 돼 버린 선거판에 도민들의 염증과 짜증이 극에 달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라도 나서서 선거가 축제로 치러릴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 구태·기득권 세력과 새로운 제주를 꿈꾸는 미래세력 간의 한 판 승부의 장”이라며 “제주의 미래를 현재의 기득권들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 청년, 20~30대 유권자 여러분이 이번 선거에서 주인공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 역대 도지사는 물론이고, 지금 도지사 후보들도 일자리니, 경제니 하면서 구호를 내세우고 있지만, 진정으로 청년층의 일자리를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려는 진정성은 찾아볼 수 없다”며 "반드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세에서는 국민참여당 오옥만 위원장이 찬조연설자로 등장해 “제주의 희망은 새로운 리더십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야권연대 단일후보인 고희범 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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