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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현우범후보 "경제가 살아나는 '으뜸 남원읍' 건설"
/표성준 기자
입력 : 2010. 05.30. 09:25:52
 제주도의회 제26선거구(남원)의 민주당 현우범 후보는 29일 거리유세를 갖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으뜸 남원읍 건설'을 위해 남원읍에 연수 특구단지를 지정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연수특구단지 지정 및 조성 ▷남원읍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육성 ▷제주 올레와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 ▷마을별 특색있는 휴양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제주에 있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항입지를 산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또 "친환경 생태체험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거창하고 요란한 계획이 아니라 지역 현실에 알맞고 실천 가능한 일들을 해나가면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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