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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풍경
고희를 맞아 수상록을 펴내 화제
정공익 시인의 칠순기념 출판회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10. 07.18. 16:39:03

칠순기념출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공익시인의 모습

법무사사무실에서 30년동안 근무해온 제주시 삼도1동거주 정공익(70세)씨가 고희를 맞으며 '길손'이란 수상집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낮 제주칼호텔에서 가까운 친지,동창,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공익수상집 '길손'책자에 대한 칠순기념 출판회가 있었다.

정씨는 인사말을 통해 "펜을 잡을 때마다 한자씩 써 내려가던 글들이 모여 '길손'이란 작은책자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월간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정씨는 7년전 시집을 펴냈으며, 현재 서귀포문인협회소속으로 매해 수필작품을 내놓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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