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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풍경
정면 신호등이 머리위에,
정지선에 멈추면 신호등이 사라진다 ?
김현석 시민 기자 khsdajj@hanmail.com
입력 : 2010. 07.20. 15:00:20
지금 서귀포 중심가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동쪽으로 주행하다 보면 첫번째 만나는 신호등은 평상시 노랑 깜빡이로 소통이 잘된다.

그다음 두번째 신호등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정지선에 첫번째로 정지하게 되면 갑자기 신호등이 사라진다

눈앞에 보이던 신호등이 차량 지붕위에 와있기 때문이다.

직진신호가 켜졌지만 정지선에 첫 번째로 정차한 운전자는 신호등이 바로 운전자 머리위에 와 있기 때문에 신호를 볼수 없다.

그래서 뒷차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라이트로 신호를 주어야 출발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동홍사거리에서 일호광장쪽으로 들어 올때도 마찬가다.

통상 신호등은 우회전 맞은편 모퉁이에 설치해야 되는데 여기는 우회전하기 전 모퉁이에 설치되여 있어서 우회전하는 차량도 신호등을 볼수없다.

하루 속히 시정되여 원활한 소통이 이뤄 지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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