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제역이 불안불안하다. 도처에서 위험요소들이 생겨나고 방역관리도 구멍이 숭숭이다. 공항과 항만의 소독시설도 미흡하다. 긴급반상회와 예방백신 투여가 현실화 됐다. 청정지역만을 고집할 상황이 아니다. 지혜를 모아 최선의 방안이 필요하다. 농가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큰 틀에서 도가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지난주는 중국 관광객 유치 치열,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 내국인 면세점 임대료 논란, 도 국장급 인사예고, 해운공사 설립용역 발주 등이 뉴스다. 막가는 공무원 비리 되풀이, 올 25년만에 강추위, 전력사용량 연일 경신, 7대경관 선정을 위한 범국민 선포식, 고병원성 AI 경계단계 격상, 제주혈액수급 초비상 등도 있다. 적십자회비 모금이 시작됐다. 7억원이 목표다. 개인의 경우 동은 5000원, 읍면은 4000원이다. 올해는 일부 모금단체의 비리 등으로 인해 모금이 버거울 전망이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모금에 도민들의 적극 동참이 요구된다. 상부상조정신과 나눔의 기부문화가 살아있음을 보여 주자. 공항의 JDC 내국인 면세점 임대료에 대한 적정성이 논란이다. 도를 지나친 임대료 인상 방침 때문이다. 그간 6차례 협의는 양측 입장차가 커 결렬됐다. 공항공사가 매출액의 15% 선을 임대료로 고집하고 있어서다. 이를 수용하면 3500억원이 올 매출목표인 만큼 임대료가 525억원이나 된다. 지난해 281억보다 배 이상 많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앉아서 돈을 챙기겠다는 심보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내국인 면세점은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한 개발 종자돈 마련이 존립 이유다. 공항공사가 나름의 항변도 있겠지만 JDC는 사익이 아닌 공익 추구 기관임을 직시해야 한다. 더이상 시간 끌지 말고 클린하게 매듭지었으면 한다. 민선5기 첫 국장급 인사예고가 있었다. 수차례 언론 등의 지적에도 불구 친정체제 구축 인사를 단행했다. 핵심 요직은 측근들이 전진배치됐다. 우 지사가 인사의 달인이라고 하지만 결국 측근 챙기기 달인꼴이 됐다. 국장급 연령대기제 폐지를 천명했지만 슬그머니 부활됐다. 인사숨통의 긍정면도 있으나 고위 공무원의 능력사장과 막대한 인건비 낭비가 또다시 초래케 됐다. 외부에서 수혈하겠다고 밝힌 수출본부장이나 정책기획관 등도 측근 인사 기용설이 지배적이다. 일보다는 측근되는게 도는 우선인가. 19일쯤 4급 이하 후속인사가 있다. 이번에야 말로 일할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측근 챙기기는 국장급으로 족하다. 도민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해군기지 특위 워크숍이 19일부터 이틀간 있다. 원만한 향후 활동방안 도출이 요구된다. 제43차 태풍위원회가 17일부터 6일간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오 태 현 편집국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