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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귀농교육에 직장인 몰린다
150명 계획 240명으로 확대
이효형 기자
입력 : 2011. 06.23. 00:00:00
일부 신청못해 추후 재접수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22일 직장인 야간 귀농교육을 지난달 23일부터 한달간 접수한 결과 240명이 신청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이었던 150명 대상에서 크게 초과한 것으로 240명은 교육장소인 농어업인회관의 최대 수용인원(250명)에 가까운 수치다.

야간 귀농교육은 농업에 관심이 있지만 관련 지식과 경험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교육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귀농·귀촌제도와 정책, 기초영농기술과 관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접수번호를 넘긴 분들도 꽤 있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다음 교육 시 우선 접수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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