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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도가 전봇대 없는 섬으로 탈바꿈 한다. 13억원을 들여 전봇대 등을 지중화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서귀포시와 한전이 각 50%씩 부담한다. 현재 가파도에는 전신주 130개와 통신주 100개가 있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첫신호다. 청보리섬 가파도가 청정제주에서도 최선봉 청정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는 제주시·자치경찰 간선도로 주차단속 문제, 제주학연구센터 출범 입방아, 염차배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회 통과, 도지사 공약사업 전면 재검토 지적, 중국에 'Buy Jeju'강풍 등이 뉴스였다. 제주시내 주요간선 도로변 주차단속이 민원이다. 18개 노선이 단속대상이다. 일부 구간은 기존의 주차선을 폐지하는 무리수까지 뒀다. 매일 수시로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상당수 구간은 차량소통이나 도로변 주차로 인한 민원이 없는데도 경직된 단속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주택가 주변도로는 아수라장이다. 주민들은 몰려드는 차량으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가뜩이나 좁은 1차선 도로에 양쪽 주차가 이뤄지고 있다. 일부운전자는 경음기까지 마구 울려대고 있다. 반겨야 할 간선도로 주변 상가나 음식점들도 불만은 마찬가지다. 주차할 곳이 없자 손님들이 아예 상가나 식당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법 주차는 당연히 단속돼야 한다. 하지만 교통량 증가나 불법주차민원 등 뚜렷한 이유없이 강력단속에 나선 것은 재고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제주학연구센터가 출범했다. 인문·사회·자연을 총망라하는 제주학 연구의 허브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다만 연구센터를 제주발전연구원 산하에 뒀다는 점은 문제다. 진정서까지 제출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센터의 독립성 훼손이 우려돼서다. 한 연구자는 "제발연에 연구센터를 두면 관련사업들이 도정의 입맛에 맞게 추진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우려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제발연의 내부 연구원을 센터장으로 임명한 것이 그것이다. 연구원내 하나의 팀으로 간주·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제발연이 꼼수를 접어야 한다. 우도정의 공약사업이 도마위다. 도의회의 내년 예산운용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터졌다. 토론자들은 "지사가 재정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엄청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수출 1조원 달성, 트램 도입, 정체성 잃은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은 예산 투자의 효율·낭비·사업·시급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도지사의 재량·풀사업비도 입방아에 올랐다. 300억원대의 풀사업비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만큼 이제 제대로된 처방을 내릴 때다. 이번주는 24일 국내 최대 경주마 전용 경매장 탄생과 함께 170마리에 대한 경매가 이뤄진다. 28일 제주일자리 박람회가 한라체육관에서 있다. 국내 대기업과 출향인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태현 편집국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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