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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법환마을의 의미있는 변신이 시작됐다. 마을 해안길을 '잠녀의 길'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지역예술가 등 뜻있는 주민들이 팔을 걷었다. 법환마을은 이미 2006년 잠녀문화 역사마을로 지정됐다. 법환마을은 이야기와 역사가 담긴 의자 100개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거리공연과 축하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고 있다. 법환마을의 의미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지난주는 삼다수 불공정 판매권 계약 파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지역발전사업 윤곽, 행정체제 개편 윤곽 드러나, 쓰레기 매립장 포화 대란오나, 하수처리장 방류수 활용 절실 등이 뉴스였다. 또 7대경관선정 투표 막판 스퍼트 내야, 한경·추자 보궐선거 서대길 한나라당 후보 2표차 극적 당선, 사려니 숲 치유·생명의 숲 공인, 부영 중문단지에 눈독, 대정 토요시장 성황 등도 있었다. 우근민 지사의 핵심공약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5개 잠재적 대안이 제시됐다. 한국행정학회의 행정체제 개편 연구를 통해서다.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비롯 기초의회 둔 시장 임명, 의회없는 시장 직선제, 읍면동 준자치단체, 동규모 확대한 대동제가 그것이다. 이번 잠재적 대안을 종합하면 행정시장이 직선제로 부활하는 것을 비롯 읍면동 통·폐합이 전제돼 있다. 잠재적 대안이 나온만큼 각 대안별 장·단점을 우선 추려야 한다. 또 치열한 내외부 토론과 주민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도정의 눈치를 보지 말고 원칙과 기본아래 정도를 걸을 때 답이 나온다. 민군복합항 지역발전사업 윤곽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의 중간보고가 24일 있었다. 골자는 6대 전략별 52개사업에 국비 등 1조5600억원이 지원되는 것이다. 도로개설 등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졌다. 문제는 이를 강정주민들이 수용하고 도민공감대를 얻겠느냐는 점이다. 벌써부터 계획만 거창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상당수 사업은 강정주민들의 참여를 전제로 제시됐지만 비현실적이다. 도나 정부는 지역발전사업 제시 등 회유책이 먼저가 아니다. 특별법까지 제정된 평택의 경우도 정상지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세계7대경관 선정 투표마감이 열흘앞으로 다가왔다. 28개 후보지들이 저마다 스퍼트를 내고 있다. 폴란드, 레바논, 인도네시아 등 상당수 후보지 국가는 대통령이 팔걷고 나섰다. 범국가적 지원체제에 돌입한 곳도 많다. 하지만 제주는 대통령이 한두차례 투표에 참가했을 뿐 분위기가 생각보다 약하다. 정부도 팔짱끼긴 마찬가지고 제주에 진출한 대기업 등도 시늉에 그치고 있다. 지원을 약속한 전국의 60여곳 기관·단체들도 그때뿐이다. 초심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 2일부터 제주목장 가을축제가 열린다. 3일 특별자치도 5년에 대한 7개분야 평가보고회가 있다. 4일 제주도자원봉사대회와 6일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 등도 있다. <오태현 편집국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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