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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 찾아내 사회적기업으로 키운다
道 이달부터 생활형 일자리 등 4개분야 발굴 추진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11. 11.08. 10:11:41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기업이 제주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착한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점 발굴분야는 생활형 일자리와 제주친화제품 생산일자리, 실버일자리, 청년일자리로 나눠 사회적 기업을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생활형일자리는 지역주민 주도로 향투·문화·관광·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마을단위 일자리 모델이며 제주친화제품 생산 일자리는 녹차 전통주 천연염색 흑돼지 삼나무 감귤 해조류 조릿대 말 약용식물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일자리 모델이다.

 제주자치도는 발굴된 기업에 대해 (사)제주경상학회, (주)아이엠씨컨설팅과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사업화방안, 경영전략수립 등을 컨설팅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우근민 지사 공약사업으로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일자리 창출 1000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도내에는 사회적기업 30개(사회적기업 11, 예비사회적기업 19개)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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