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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6월 19일에 가입했다. 위치는 강원도 화천, 하루 평균 트윗수는 약 6번이다. 팔로잉수를 보니 1만1997명, 팔로워수를 보니 무려 105만9705명, 리스트는 3만9700명이다. 백만명이상이 하루 6번 정도 올리는 이 사람의 트윗을 확인하고 그 중 약 4만명 정도는 별도 리스트 관리를 통해 꼼꼼히 내용을 살피고 있다. 강원도 화천에 살고 있는 이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트위터 kr 등록사용자에 따르면 소설가 팔로워수 1위, 한국 전체 팔로워수가 1위이다. 세계 팔로워수로 따지자면 1위인 레이디가가는 1648만8377명이며 이 남자는 세계 500위권에 랭크된다. 유명한 연예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권도 아닌 한국에서 세계 500위권, 백만 팔로워수를 확보한 이 사람의 트위터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좋은 정보를, 그것도 명료하게 써야 한다. 트위터 백만 팔로워를 기록하고 한 언론사와 한 인터뷰에서 그 비결을 "욕심의 절제가 가장 중요해요. 팔로워들이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듯이 쓰면, 글에 정감이 입혀져요"라고 답하였다. 140자로 함축적이고 완결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할까? 일본에선 140자 트윗 소설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실제 출판으로도 연결된 사례가 있다. 즉, 추가 텍스트, 이미지나 동영상 링크가 필요 없이 140자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내용의 완결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이 소설가가 어떤 트윗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자. "비오는 날은 세상의 모든 시들이 부질없다" 이 짧은 한 문장이 무려 백만이 넘는 이용자들의 타임라인속에 콕콕 박힐 뿐 아니라 약 100회나 리트윗되었다. 독백의 시와 같은 한 문장이 100번이나 리트윗되었으니 의견을 묻는 트윗에 대한 답변과 리트윗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국내 트위터 내 최고의 영향력이다 보니 트윗 가치를 평가하는 한 회사는 그의 트윗가치를 24억으로 평가하고 있다. 작년 이 시기만 해도 가치가 8억이내였는데 1년만에 무려 16억이나 증가한 것이다. 돈으로 그 가치를 따질 수 있을까? 오늘도 청춘들에게 보내는 그의 메시지는 한결같이 명언이다. 존버정신!('힘들어도 존나게 버텨라'의 약자). 강원도 산골의 이 노인을 누가 말릴 수 있으랴? <사람이 열리는 나무 '인트리' 대표>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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