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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바야흐로 관광객 1천만 시대 눈앞
입력 : 2011. 12.12. 00:00:00
제주의 생물자원이 무한가치를 뽐낼 전망이다. 이전부터 제주의 생물자원을 통해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 보였다. 급기야 조릿대를 이용한 생막걸리와 새우란이 화장품 원료로 변신을 꾀한다. 제주대와 (주)한백은 조릿대와 100% 우리쌀로 만든 생막걸리를 출시했다. 조릿대의 우수한 약리작용 효과를 막걸리에 대입했다.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제주TP 등도 새우란의 조직배양을 통한 배양체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새우란 배양체가 미백과 피부외용제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는 도·대학 공동발전협 있으나 마나, 연말 들뜬 분위기 사고 주의보, 미국수출 감귤 호평, 예산안 놓고 도·의회 불협화음, 서민울린 무등록 폭리 대부업자 검거 등이 뉴스였다.

또 치솟는 경유값에 서민 한숨, 막무가내 공사로 시민만 불편, 차고지 증명제 2017년으로 또 연기, 자고나면 뛰는 분양권 기가막혀, 탐라문화제 변신 꾀해 등도 있었다.

탐라문화제가 내년부터 '대탐라전'으로 확대된다. 50주년을 맞는 탐라문화제가 환골탈태키로 했다. 신화·예술·경제축제 등 세가지 큰 틀로 구성될 전망이다. 큰 구상을 그리는 만큼 도민 공감대가 최우선 과제다. 규모만 키우고 내용은 종전과 별반 다를 게 없다면 문제다. 예술축제의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7대경관 시너지 효과 및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미국으로 수출된 감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년만에 재개된 사업이다. 다만 20여일에 가까운 운송기간과 검역절차로 인한 10%의 부패과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과제다. 소비자가격은 1.5kg에 3.9달러다. 농협관계자가 현지에서 만족스런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패율을 줄여 청정제주의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해야 할 것이다. 해외시장에서의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가야 한다.

제주방문 관광객이 82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다. 바야흐로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관광객 증가는 개별관광과 외국인 방문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개별관광객은 529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다. 사려니숲길과 올레길 등 걷기 관광객들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외국인 관광객중 중국 관광객 증가가 놀랍다. 지난해 대비 일본 9%, 대만 23% 감소했으나 중국인은 30% 늘었다. 고비용 저효율의 관광패턴을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친절 관광가이드로 나설 때다.

영세상인과 서민을 울린 무등록 대부업자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적게는 292%에서 많게는 845%까지 높은 이자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했다. 돈이 급한 서민들을 울려왔다. 이번 기회에 금융질서를 바로 잡는 차원서라도 경찰의 활동을 촉구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오태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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