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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도규의 손에 잡히는 골프
[손에 잡히는 골프]오류와 교정
입력 : 2012. 01.07. 00:00:00
★문제점 : 클럽헤드를 너무 빨리 안쪽으로 당김

시작이 좋은 스윙은 좋은 샷으로 연결되고, 시작이 좋지 못한 스윙은 좋은 샷을 기대할 수가 없다.

잘못된 시작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잘못 중 하나가 클럽헤드를 너무 빨리 인사이드로(즉 몸 뒤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은 다음의 두 가지 진부한 문구를 잘못 해석하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다. 즉 "볼로부터 턴하라" 혹은 "인-투-아웃으로 스윙하라"이다.

첫 번째 문구는 백스윙에서 너무 빨리 과도하게 몸을 턴하도록 유도한다. 두 번째 문구는 인-투-아웃다운 스윙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백스윙의 '인'(in) 부분만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경향을 갖도록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클럽 헤드를 과도하게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은 매우 플랫한 스윙(flat swing)을 유발하거나 클럽을 백스윙의 톱에 가져가기 위해서 팔을 매우 가파르게 들어올리도록 한다.

이것은 좋은 몸의 회전을 흐트릴 뿐 만 아니라 인-투-아웃플레이어의 경우 실제로는 아웃-투-인 궤도를 유도하고 만다.

★교정 : 그립 끝을 안으로, 클럽 헤드는 바깥으로

무브 어웨이의 정확한 방법을 설명해 본다. 스윙의 처음 몇 피트 동안에 클럽헤드는 점진적으로 볼-투-타겟 라인 안쪽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클럽 헤드는 또한 손의 바깥에 머물러야 한다. 클럽 헤드와 손을 이러한 관계로 유지해야만 클럽을 올바른 스윙 평면으로 가져갈 수가 있고 백스윙의 톱까지 팔과 몸이 일체로서 움직일 수가 있게 된다.

이러한 무브 어웨이를 하기 위한 키포인트는 스윙을 클럽 헤드가 아니라 그립의 끝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립의 끝을 오른쪽 허벅다리 쪽으로 움직이게 되면 클럽 헤드는 손 바깥에 머물게 되고 올바른 궤도로 스윙할 수가 있게 된다.

습관적으로 아웃-투-인 스윙을 하는 골퍼는 이와 같이 보다 직선적인 무브 어웨이를 하게 되면 백스윙의 톱으로부터 올바른 인-투-아웃 궤도의 다운스윙을 할 수가 있게 된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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