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강력한 '선보전 후개발' 정책을 펼치기 위해 환경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제주자치도는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보전 및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2012년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환경분야 사업에 총 165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우선 제주환경자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유네스코 3관왕 타이틀을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재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환경영향평가제도의 가이드라인을 재정립해 '선보전 후개발'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과 연계한 '쓰레기 제로화 섬' 시범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곶자왈·습지·돌담 등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보호·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환경부와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 문의 710-601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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