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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언론 6사가 뭉쳤다. 지난 8일 4월11일 총선을 공동보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정·정책선거 정착의 새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언론 6사는 공동으로 4차례 여론조사와 3차례 공동토론회를 마련한다. 언론 6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민갈등과 현안해결에도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유권자들은 여론조사와 공동토론회를 통해 신뢰와 진일보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주는 학교폭력 대책 글쎄요, 신공항 조기건설 선거 핫이슈, 대형 국비사업 후속대책 절실, 제주-전남 해저터널 용역 결과 차일피일, 대학가 수강신청 시간과의 싸움 진풍경, 공직사회 성매매 파문 확산 등이 뉴스였다. 또 7대경관 전화요금 공개 속 논란 확산, 교수임용 무효 제주대 곤경, 옛 제주대 병원 활용방안 나오나, 삼다수 공개입찰 조례 효력정지 파문, 서귀포에 체류형 암센터 생긴다 등도 있었다. 말많던 7대경관 전화요금이 공개됐다. 행정전화 요금만 211억8000만원이 쓰였다. 관리비와 보상금 등 45억6000만원과 전국민 기탁금 56억7000만원 등 얼추 314억원이 투입됐다. 총 통화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실제 쓰인 돈은 4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도는 도의회에 보고도 없이 뉴세븐재단이 압박해오자 지난해 추경예산 22억8000만원 등 예비비로 81억5000만원을 지출했다. 예비비는 천재지변이나 예측할 수 없는 불가피한 예산이 필요할 때 쓰는 비상금이다. 도의회를 무시하고 도민을 기만한 처사다. 도는 40억원에 이르는 KT이익금을 탕감하더라도 미납금 65억원을 더내야 한다. 이를 도는 향후 매달 1억1000만원씩 5년동안 분할 납부키로 했다. 도민여론이 들끓고 있다. 거짓말을 한 도지사는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말까지 나돈다. 시민사회단체가 감사원에 감사 청구했다. 도의회의 행정조사권 발동도 촉구하고 있다. 일부에선 행정전화 요금은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과 감사원 감사를 피하기 위한 물타기 용이라고 폄하하고 있다. 선정을 위한 계약조건도 불평등 조약으로 일관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계약 당사자가 개인 영리기업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여러 의혹들을 이제 털어야 할 때다. 도지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 시인할 것은 시인하고 용서 빌 것은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명쾌한 해명만이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겠지하는 생각은 절대 안된다. 지금 우도정은 7대경관 파문 때문에 현안을 놓고 한발짝도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속도를 내야 할 산적한 현안들이 2개월째 제자리 걸음이다. 작금의 상황을 심각히 받아들여 대응을 촉구한다. 삼다수 유통개선을 위한 개발공사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주)농심이 제기한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됐기 때문이다. 도는 개정조례가 적법하고 정당한 만큼 항고키로 했다. 법원은 "조례개정으로 인해 농심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농심측의 손을 들어 주었다. 개발공사의 불공정한 삼다수 유통·판매계약을 바로잡기 위한 공개입찰 절차가 당분간 벽에 부딪쳤다. 내주 있을 공급중단 금지 가처분까지 인용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태현 편집국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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