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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 설립지원 할 독지가는 없을가요?
제주대학교 병원주최, 공익적사업수행을 위한 간담회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12. 04.01. 15:20:07

2012 공익적사업 수행을 위한 제주시전경로당회장 간담회 모습

"우리도 병원에서라도 공부하고 싶어요"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강성하)은 질병에 시달리면서 학교출석이 어려운 소아, 청소년을 위한 병원학교 설립지원을 관계요로에 요청할 방침아래 우선적으로 설립지원을 해 줄 독지가를 찾고 있다.

이는 병원측이 최근 병원강당에서 공익적사업 수행을 위한 제주시관내 19개동에 소재한 경로당회장 초청 간담회자리에서 밝혀졌다.

제주대 병원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한 심리, 사회적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 심리, 사회적으로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내에 병원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소개된 공익적 사업내용을 보면 지난해는 걸음마 단계였으나 전국에서 70번째의 인증기관으로 평가받은 만큼 올해부터 질높은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가운데 부족한 부문은 보충하며 특히 아동필수 예방접종시 다국어 예진표 3종 개발(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 공공기관중 청렴도 '으뜸'이란 신뢰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취약계층 수술지원사업, 딸기주스, 카페사업을 중점적으로 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노인을 위한 건강식생활'이란 제목의 건강강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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