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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012
장동훈, 고향 한림민심 집중 공략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입력 : 2012. 04.05. 17:23:26
 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훈 후보(기호 6번)는 5일 전날 고향인 한림지역 상가와 시장 등을 방문하는 민생투어에 나선 데 이어 거리유세를 통해 지역민심을 끌어안았다.

 장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한림에서 낳고 자란 한림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지역 표심을 자극한 뒤 "서민의 마음을 잘 아는 젊은 일꾼이 한림과 제주발전을 위해 힘을 쓸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지난 한달 동안 제가 평생 흘릴 눈물을 다 흘렸다"며 "이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떨어져서가 아니라 서민들과 약자들을 위해 도울 수 없을 것 같은 마음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장 후보는 이어 "경선만 시켜줬어도 탈당하지도 않고 출마도 안했을 것"이라며 "본인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말에 대해 언제까지 도민들이 속아야 하느냐"고 현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 나갔다.

 장 후보는 이어 "한림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누구겠느냐"면서 "한림과 제주발전을 위해 힘을 쓸 수 있도록 한림에서 낳고 자란, 한림의 아들 장동훈에게 전폭적인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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