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총선 2012
김우남 “장애복지 해결 큰 힘 보탤 것”
이효형 기자 hhlee@ihalla.com
입력 : 2012. 04.06. 14:22:10

6일 오전 함덕 오일장에서 상인들과 만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우남(사진 왼쪽) 후보.

4.11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기호 2번)는 6일 오전 함덕 오일장 및 함덕 하나로 마트 등을 찾아 민생복지투어를 이어갔다. 이와함께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장애인복지에 대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의 민생복지투어 속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의 생생하고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벗이 되는 힘 있는 심부름꾼이 되어 장애인복지문제 해결에 큰 힘을 보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우선 장애아동들을 위해 부모의 사망이나 경제능력 상실 시 장애아동에 대한 최소한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아동특별보호연금보험법을 제정하고 법적 기준을 지키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는 특수학교의 법정정원확보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비장애인에 비해 1.8배 높은 만성질환의 유병율을 낮추고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검진지원을 제도화 하는 등의 장애유형별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에도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시 동부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의 건립을 비롯해 부족한 제주지역의 장애인 치료 및 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왕벚꽃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민생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