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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012
장동훈 "도민체감 생활정치 펼치겠다"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입력 : 2012. 04.08. 15:09:53
 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훈 후보(기호 6번)는 8일 휴일을 맞아 이번 선거에 최대 변수인 부동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장 후보는 오전 제주시 서문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갔다.

 장 후보는 이어 왕벚꽃시민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해 제주복합공항도시 건설, FTA 특별세 신설을 통한 농가피해 최소화 및 이익 재분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4·3의료재단 설립 및 4·3의 완전한 해결,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 등 핵심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제주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주 현안을 꿰뚫어보고 해결 방안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6년간의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대안 역시 마련해 왔다"고 소개했다.

 장 후보는 "TV토론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모 후보는 제주도의 기본적인 사항도 파악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어떻게 기본적인 수치나 사항도 모르면서 제주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장동훈 후보는 이날 각 지역 행사장은 물론 상가방문 등 민생탐방을 이어가며 부동층을 끌어 안았다. 장 후보는 "남 탓만 하며 움직이지 않는 다선보다 서민의 마음을 알고 그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민출신의 움직이는 초선만이 제주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제 국민이 도민이 공감하는 사람으로 일꾼을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닌 도민을 위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해 나가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옛 성모의원 사거리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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