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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제주지역 최고령 투표자는 114세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12. 04.10. 16:20:1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1일 오전 6시부터 도내 227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수는 44만1470명으로 주민등록상 인구 57만8708명의 76.3%에 해당된다. 이중 남자는 21만7027명, 여자는 22만4443명으로 여성이 7000명가량 많다.

 선거인 중 최고령자는 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송경아 할머니로 올해 114세다. 송 할머니는 연동 제3투표규 연동노인복지회관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투표여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박복순 할머니로 113세, 한림읍 신행년 할머니 111세, 영천동 김계생 할머니 110세, 제주시 삼양동 고성옥 할머니가 107세, 서귀포시 정방동 양점악 할머니가 106세다. 행정시별로 최고령 선거인수가 모두 여성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신제주초등학교에서 투표할 예정이고 오충진 도의회의장은 오전 10시에 호근동복지회관에 마련된 대륜동 제3투표구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선거구 김재윤 후보는 오전 7시 효돈체육관에서 투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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