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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손을 잡았다. 제주 자연자원의 보전과 그 가치 활용을 극대화할 필요에 공감해서다. 16일 그 첫 행보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테크노파크는 "제주자연자원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도 "자산적 자원이 부족한 제주에서 새로운 가치개발을 할 수 있는 것은 환경자산"이라며 "두 기관이 동반자적 관계에서 노력하자"고 했다. 제주 자연자원의 시너지 행보가 기대된다. 지난주는 타이벡사업·수산분야 FTA기금 그림의 떡, 사회협약위 활성화 겉돈다, 렌터카 하우스 입점 놓고 힘겨루기, 제주녹차 다양한 제품 개발 절실, 산남북 도농간 학력격차 심각 등이 뉴스였다. 또 제주헬스케어타운 착공, 제주전통 순대 복원사업 추진, 겉도는 아동학대 예방책, 학교앞 문구점 설자리 없다, 개발공사 망신살, 중문단지 공개입찰 등도 있었다. 제주녹차산업이 지난 2007년을 고비로 내리막길이다. 전남 보성 등 다른 지방의 녹차산업 활기와는 대조적이다. 소비시장 창출과 제품개발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새로운 소비형태에 맞춘 다양한 소비시장 창출이 절실하다. 녹차잎의 기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세안, 세척의 화장품, 주류원료, 바나듐·셀레늄 등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다. 청정 바람과 환경으로 제대로운 녹차잎 생산과 기능성 제품 개발 등만 이뤄진다면 경쟁력은 충분하다. 발효차·추출물 등 다양한 제품개발, 산업화 지원, 유통사업화·마케팅, 해외시장 노크, 바이어 연결 지원 등 전방위 시스템 보완이 요구된다. 도와 농업기술원이 팔 걷을 때다. 제주개발공사가 이래저래 눈총받고 있다. 무리한 인사가 입방아다. 삼다수 600억원어치 수출 홍보가 헛구호에 그칠 공산이 크다. 삼다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궤도이탈이 우려된다. 잇단 법정다툼에 일부는 이미 패소하기도 했다. 개발공사가 이래선 안된다. 실제 개발공사는 주요 간부에 대해 무리한 솎아내기식 해임처분을 내렸다가 망신살이 뻗혔다. 이는 전임 김 도정 때도 비슷하다. 당사자들이 반발해 개발공사를 상대로 해임무효확인소송을 제기, 최근에 복직됐다. 지방권력 교체때마다 물갈이 하는 파행을 끝내야 한다. 개발공사와 도는 지난해 11월 대문짝만한 홍보를 벌였다. 5년간 연 4만5000톤씩 22만5000톤의 삼다수를 일본에 수출한다는 내용이었다. 삼다수가 수출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다고 폼 잡았다. 그러나 이 장밋빛 홍보는 헛발질에 그칠 전망이다. 지금껏 5개월 동안 삼다수 단 1병도 못팔았다. 더욱이 일본 수입회사는 주식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데다 '테마기업'에 그치고 있다. 문제는 삼다수 이미지 실추와 도가 입을 타격이다. 수출 1조원시대를 견인할 것처럼 홍보했던 도는 머쓱해 있다. 개발공사의 삼다수 수출과 관련한 오버액션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호접란 수출도 그렇다. 전문경영인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홍보 그리고 수출 전략을 짜야 한다. 지방선거 공신들이 자리를 꿰차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 아니면 바꿔야 한다. 모방송 개그프로그램의 우스갯소리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고래 그럼 다른사람 불러야지. <오태현 편집국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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