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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컵 이상의 콩 섭취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BS 인터넷판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세인트 마이클 병원 및 토론토대학 소속 데이비드 젠킨스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3개월 동안 콩 한 컵씩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다른 건강식인 소맥류 섬유질로 식이 조절을 한 환자들보다 혈당과 혈압이 큰 폭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젠킨스 박사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린 남녀 1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콩류와 소맥류를 중심으로 하는 건강식을 섭취토록 했다. 그 결과 콩 섭취 그룹과 밀 섭취 그룹의 혈당치가 각각 0.5%, 0.3%씩 떨어져, 두 그룹 모두 평균 혈당이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수준인 7%를 밑돌았다. 미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혈당치는 0.3~0.4%만 떨어져도 유의미한 변화다. 또 혈압의 경우 콩 섭취 그룹이 평균 122/72㎜Hg에서 118/69㎜Hg로 떨어졌으며, 밀 섭취 그룹은 실험 전후 118/70㎜Hg를 그대로 유지했다. 젠킨스 박사는 "콩을 이용한 식이 조절이 혈압을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위험을 현저하게 낮췄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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