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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18대 대선 제주선거인 44만8024명 확정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12. 12.11. 15:07:39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44만8024명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이번 대통령선에 참여하는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2만5710명, 서귀포시 12만2314명 등 44만8024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작성된 선거인 44만8259명에서 235명이 줄었다.

 이같은 선거인수는 총 인구수 58만4206명의 76.6%이며, 남성은 49.2%인 22만667명, 여성은 50.8%인 22만7592명이다.

 이는 지난 2007년에 실시한 제17대 대선의 선거인인 41만4022명보다 3만4002명, 지난 4월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44만1470명보다 6554명 증가한 수치다.

 제주자치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12일까지 제주도내 총 23만2882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선거공보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일시, 장소, 투표소 약도,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등이 기재돼 있으므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투표안내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오려가면 빨리 투표할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타인의 우편물을 은닉.훼손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분실의 우려가 많은 대단위 공동주택 유권자들은 14~15일경 도착 예정인 투표안내문을 되도록 도착당일 수령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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