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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보듬는 '사랑의 하모니' 2009년 첫발… 우수기관 선정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진심어린 칭찬은 '희망'을 심어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작은 칭찬이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칭찬! 고래도 춤춘다'의 첫 발을 내디딘다. …○ 흰색 셔츠를 맞춰 입은 아이들이 한 줄로 무대 위에 섰다. 흰 셔츠 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아이들의 노랫소리는 공연장의 차가운 공기를 밀어내고 훈훈한 온기로 채웠다. 지난 19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제주대학교 소리어울림 음악멘토링센터(센터장 김정희)의 '소리어울림 음악회(사진)'에서는 가슴 따뜻한 감동이 노래가 돼 흘렀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제주대 소리어울림멘토링센터를 통해 악기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각자 연습한 악기를 들고 무대 위에 올랐다. 특히 현루디(28·여) 지도강사와 고유나(12·동초등학교) 학생은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 2중주로 '플라잉 페탈스'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제주대 소리어울림 음악멘토링센터는 '멘토링'에 음악을 접목해 제주도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꿈을 심어주고 있다. 주 2회 멘토(음악 전문강사)와 멘티(서비스 대상자)의 1대1 개인레슨이 진행돼 아이들의 음악적인 기량은 물론 꿈도 함께 키워주고 있다. 2009년 보건복지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 소리어울림 청년사업단으로 첫 발을 뗀 센터는 음악멘토링, 방문음악회, 음악캠프, 초청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꿈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702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중 11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고 있다"는 김정희 센터장의 이야기처럼 아이들과 소리어울림 음악멘토링센터는 서로를 향한 칭찬과 격려를 통해 날마다 한뼘씩 쑥쑥 자라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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