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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부터 '허튼굿' 공연 관객도 함께 참여해 즐겨 타 지역과 구별되는 독특한 형태의 제주전통문화는 제주만의 삶과 이야기가 아로새겨져 있어 큰 가치를 지니지만 이에 반해 관심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알리는 데 천착하고 있는 예술단체가 있다. 2009년부터 '허튼굿'이라는 제목 아래 전통문화를 전통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노리안마로(대표 양호성)다. 노리안마로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인 춤·음악·소리·풍물 등을 제대로 즐기며 연희할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전통노리안'과 최고·정상을 뜻하는 우리말 '마로'의 뜻이 합해져 탄생했다. 2005년 '사물놀이 마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다양한 무대에서 전통예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노리안마로의 올해 목표는 '제주 큰굿이야기'를 소리와 몸짓으로 전하는 것이다. 제주만의 삶과 이야기가 깃든 '제주큰굿'의 각종 놀이들을 매월 하나씩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2일에는 2013년 '제주 큰굿이야기' 첫 번째로 제주큰굿 고 이중춘 심방 수제자인 서순실 심방이 무대에 올라 아기를 키우는 과정과 아기의 무병장수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놀이 '애기놀림'을 선보이며 2013년의 시작을 알렸다. 꾸준히 전통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 노리안마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참여다. 이는 "지역의 문화가 꾸준히 전승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양호성 대표의 생각에서 기인한다. 지난해 진행된 '허튼굿' 공연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는 김수민(28·연동)씨는 "노리안마로의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시 찾게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맛과 멋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제주시 연동의 김수민씨가 칭찬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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