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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로관리 사업에 96억 투입
한국현 기자 khhan@ihalla.com
입력 : 2013. 02.04. 00:00:00
시설물·가로환경 개선 등 지난해보다 14억여원 증액

서귀포시는 올해 도로관리 사업에 96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4억66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도로관리 사업의 주요 내용은 덧씌우기와 시설물·가로환경·난간시설 정비 등이며 포장보수는 교통량이 많은 일주도로(1132호) 및 중산간도로(1136호)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

또 교통사고 위험지역인 나포리호텔 4가로, 홈플러스 4가로, 걸매생태공원~1호 광장 구간에는 가로축을 개선하고 시내 주요 도로 시설물 정비와 보행환경조성 사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하나로 대정읍 상모리~일과리, 성산읍 온평리~ 신산리 구간에 녹색교통망을 개설하고 유니목 차량 구입을 통해 제설·제초·나무가지치기 등 효율적인 도로관리에 나선다.

시는 도로파손의 주범인 과적차량과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할 경우에는 관리 부서(760-390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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