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기 제주은행장이 지난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한번 더 연임 내정이라는 예상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금융계 주변에선 깜짝 놀라는 반응들.

허 은행장은 그동안 3년 임기를 마친데 이어 1년 연임까지 한 상태여서 이번엔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했고, 제주은행 내부에서조차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조직내 격의없이 소통하는 이미지가 워낙 강한데다 경영시스템 선진화와 경영성과 등에 성과를 보인 탓에 다시 '선택'을 받은 것 같다"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