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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의 수사를 받던 수중공사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중공사업체를 운영하는 A(43)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17분께 한라산 관음사 동쪽 숲지대에서 편백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국책사업인 제주 바다숲 조성사업과 관련, 입찰방해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유족들은 평소 부채가 있긴 했지만 해경의 수사가 시작되자 거래업체들이 거래를 끊으면서 회사사정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해경 측은 "입찰방해 관련 수사는 시작단계로 A씨를 불러 조사하지는 않은 상태여서 강압수사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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