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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에서부터 대학생까지 아르바이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없을 정도다. 아르바이트는 처음에 학생이나 직업인이 본업 이외의 수입을 얻기 위해 하는 일을 뜻했으나 현재는 주부의 시간제 근무 또는 계절적·일시적 형태의 일도 아르바이트에 포함되고 있다. 본업이나 전공과는 달리 별도의 수입을 얻기 위한 일종의 부업으로 아르바이트를 정의 내릴 수 있겠다. 아르바이트 그 자체는 전문직에게 미약한 능력을 단순 작업을 통해 순수하게 어떠한 목적을 위해 달성하기까지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단으로서는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필자가 아르바이트할 때만 해도 우유배달, 신문배달, 학습지 등 새벽에 일하는 아르바이트가 주를 이뤘다. 그런데 요사이에는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 편의점, 식당, 패스트푸드 등에서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 미리 밝히는 것은 필자가 얘기하는 말이 특정 다수의 말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이렇더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필자는 전반적인 사회적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지 절대 다수나 일부 소수의 순수한 입장에서 이러한 견해로 인해 피해가 없길 바란다. 학비 조달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는 사회의 부족한 인력 보급과 함께 긍정적인 점이 많다. 그러나 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해야 할 입장에서 일부 기성인들에 의해 점차 변화하는 아르바이트는 미래의 꿈을 돈의 가치로써 평가하게 만드는 요소에 대해 문제점을 알리고자 한다. 환경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나 단순히 과소비를 위한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수가 전염처럼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한번쯤 짚고자 하는 것이다. 필자가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얼마 전 한 레스토랑에 갔는데 식사비로 부담스러운 음식 메뉴를 20대 초반인 학생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주문하는 걸 보고 과연 그 학생들이 부유한 자녀일까 생각했는데, 알고봤더니 그 비용을 아르바이트로 받은 급여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뭐라고 말할 수 없으나 사회제도 측면에서 학생들이 밤늦게 하는 아르바이트는 다음날 전공수업에 지장이 많고, 돈에 대한 가치가 소비를 위한 매체로서 생각되며 최종적으로는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정부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취업 폭을 위해 여러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막상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사회에 일정기간 적응하려는 노력보다는 처음부터 편하고 짧은 시간에 고소득을 받으려는 생각이 앞서, 대학에서는 취업에 대한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과 경쟁해야 할 현실에서 필자는 일부 사회의 흐름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저하될까 해 올리는 바로 지금도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아르바이트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길 바라며 정부에서는 좀 더 건전하고 학업에 도움이 될 만한 아르바이트의 제도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바람직한 아르바이트 제도가 정착됐으면 하고 바라본다. <김영환 제주관광대학교 디자인경영과 교수>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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