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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고래도 춤춘다
[칭찬! 고래도 춤춘다](21)조천읍 대흘리 이동은씨
고품질 천혜향 생산법 공유..의용소방대장 맡아 봉사도
입력 : 2013. 06.13. 00:00:00
이번 주 칭찬 주인공 이동은(53·사진)씨는 천혜향연구회 제주시회장, 조천읍 의용소방대장, 농촌지도자 조천읍회장 등으로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15년 전 고향인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로 귀농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으로 하나 둘 활동을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고부영 지방농촌지도사는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씨는 고품질 천혜향을 생산·보급하고 그 비결을 다른 농가들에게 사심 없이 공유하고 있다"면서 "의용소방대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심"이라고 칭찬했다.

대흘리에서 천혜향, 감평 등을 재배하고 있는 이씨는 공부하는 농사꾼이다. 고품질 과실 재배를 위해 본인 스스로 공부하고, 천혜향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농가들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을 나눈다.

"천혜향연구회 회원들과 제주시·서귀포시 가리지 않고 우수농가를 직접 찾아 견학도 하고 토론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품질의 천혜향을 재배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합니다. 회원들 모두 열정이 넘쳐 토론할 때의 열기는 대단해요."

끊임없는 연구 결과 매년 200명 가까이 이씨의 하우스를 방문해 비배관리나 적과 등을 보고 배울 정도의 우수농가로 자리잡았다. 이씨는 자신만의 농법을 다른 농가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함께 나누고 고민해야 농가 소득이 오르고 지역사회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이씨의 생각은 의용소방대 등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졌다. 15년 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금은 의용소방대장까지 맡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만 잘 산다고 전부가 아니에요. 모두 함께 잘 살아야 의미가 있는 거죠. 하나 둘 행동으로 옮기다 보니 주위에서 인정도 받고 이렇게 칭찬도 받네요."

>>이 기사는 제주농업기술센터 고부영 지도사가 칭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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