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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우근민 도정 관광분야 공약이행 평가 제주 한 시민단체가 8일 우근민 제주도정의 관광정책에 대해 "관광객 수에 집착하지 말고 관광의 수혜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우근민 제주도정의 관광분야 공약이행에 대해 "관광객 수 증가와 마케팅 부분에서 일부 성과가 있지만 관광소득과 관광 관련 인프라,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창출, 도민 고용 등의 측면에서 노력이 빈약하고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제주도가 여전히 관광객의 양적 확대만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내국인 관광의 경우 관광객 수는 증가추세지만 1인당 소비액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외국인 관광은 중국인에 편중돼 중국 자본 업체와 대기업 외국인 면세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관광업계에서 중국인·조선족 고용이 늘어 도민 고용에 문제가 생기는 등 도민이 얻는 이익은 적다고 참여환경연대는 분석했다. 이들은 제주 관광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개발, 도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나 역외로 유출되는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대규모·대자본 위주의 패러다임을 바꿔 소규모 자본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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