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으로 등을 돌린 채 60여년간 반목과 질시를 해왔던 제주4·3유족회와 경찰출신 모임인 제주자치도 재향경우회가 화해와 상생 모색을 위한 첫 발을 내딛기로해 눈길. 제주4·3유족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회와 경우회간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고 새로운 제주공동체를 지향해나가는 의미에서 2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경우회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 한편 양측은 지난 5월 우근민 지사의 점심 주선으로 관계개선에 시동을 걸고 수차례 만남을 통해 화해 분위기를 조성.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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