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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 복구자금 20억 긴급 투입
도, 수중펌프 등 투입… 안정적 관수 등 주력
농업용 저수지 조기 완공 등 중앙절충도 강화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3. 08.26. 00:00:00
제주특별자치도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사업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이번 특별사업비는 지난 8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지원요청 사업비 26억원 중 수중펌프, 물빽, 스프링클러, 양수기 구입 등 단기간 추진이 가능한 사업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8~9월 단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는 관정 관로시설, 수중펌프, 스프링클러 시설사업과 유류대, 농업용관정 전기사용료 등을 긴급 지원해 급수지원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우선 농업용수 등 급수시설이 안된 밭에 양수기와 물통(3톤 이상)을 한 개의 세트로 연결해 농가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관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4일 지원한 14억원은 송수호스 310조, 급수탑 80개소, 양수기 30대, 수중펌프 5대, 물빽 500개, 관정 수리 및 전기료, 유류대 등에 긴급 투입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가뭄극복을 위해 긴급 투입되는 사업에서 제외된 관정이용시설 개선사업비 14억원과 농업용수 통합광역화시스템 구축사업비 100억원(국비 80억원)은 오는 201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키로 했다"며 "농업용 저수지 시설사업 조기 완공 건도 사업계획 기간을 앞당겨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대 중앙절충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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