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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빛낸 주인공들 화제
예술의 전당 공연 후일담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3. 08.29. 00:00:00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에서 뛰어난 연주로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서귀포관악단의 참가 후일담이 화제.

국내 유일의 도립 전문 관악단으로 15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꿈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펼친 것은 처음이어서 출산을 앞둔 한 단원은 의사가 만류했는데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혼신의 연주로 감동을 선사.

그동안 기껏해야 사무관급 담당 과장이 참석했던 서귀포관악단의 다른 지역 초청공연에 단장(양병식 서귀포시 부시장)이 참가한 것도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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