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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강보고서 3H
[Food & Health](15)비알코올성 지방간-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주의
밥그릇 크기 줄이고 잡곡밥·통밀가루 등 권장
입력 : 2013. 10.25. 00:00:00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지방간 발병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다.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알코올 섭취가 없거나 적은데도 간에 지방이 5% 이상 넘는 경우를 말한다. 이의 발병은 만성 간질환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지방 식이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도 간의 지방을 축적시켜 지방간을 유발시킬 수 있다.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지방 섭취량 제한과 더불어 과도한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밥그릇 크기 줄이기와 흰쌀, 흰밀가루 같은 정제 곡류 대신 잡곡밥이나 통밀가루 선택하기 등이 권장된다. 당류 섭취량 감소를 위해서는 가공식품 구입 시 당류 함량 표시 확인 ▷설탕, 꿀, 사탕, 초콜릿 등 섭취 제한 ▷단 음료류보다 물이나 녹차 음용 ▷커피 섭취시 시럽이나 설탕을 빼거나 적은 제품 이용하기 등의 식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지방간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평소 30분 정도의 조깅,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병행해 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대학교병원 영양집중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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