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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발생하는 면역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는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잘 나타난다. 식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은 보통 식품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이며, 신생아나 소아의 경우 장의 점막이나 면역 기능 부진으로 알레르기 항원성을 지닌 음식물이 쉽게 체내로 흡수되면서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의 경우 식품 알레르기가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돼 있고,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원인 식품으로는 우유, 계란, 두유, 생선, 갑각류 (새우, 게 등), 견과류 (땅콩, 호두, 밤 등), 밀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고, 식품 알레르기 치료는 원인이 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모든 원인 식품을 무작정 제한할 경우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장기 아동의 경우 영양공급 부족 등으로 성장 지연이 발생하거나 식습관을 나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에 의해 문제가 되는 식품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영양상담을 통해 제한 식품 대신 섭취 가능한 식품들을 알아보고 균형있는 영양공급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제주대학교병원 영양집중지원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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