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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중 설립 어렵다" 해놓고 언론 탓
주민 항의에 "장기 검토"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3. 11.25. 00:00:00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외도지역 중학교 설립을 두고 "사실상 어렵다"(본보 11월 21일자)고 했던 양성언 교육감이 22일 도의원과 지역주민의 항의 방문에 "장기 검토하겠다"며 "언론에서 다소 과장 보도한 것"이라고 언급해 빈축.

양 교육감은 교육행정질문에서 "현재 시점으론 어렵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2017년까지 동지역 중학생수 감소를 거론하며 설립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

일각에선 "원론적 답변이라도 장기 검토할 뜻이 있었다면 진작 말해야 하지 않았나"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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